가위 눌림, 멈추고 싶다면 확인하기

 

 

여러분, 가위눌려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는 그리 심하진 않지만 가위에 눌려본 적이 몇 번 있었어요.
저의 경우엔 다행히 풀리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었는데요..

 

 

 

가위에 눌리는 이유는 뭘까요?
먼저 가위 눌림의 개념부터 살펴봅시다.

 

"가위눌림은 의학적으로 '수면 마비'라고 해요.

의식은 깨어있는 상태이지만  잠을 자는 동안 근육이 제대로 이완되어 있지 않고

긴장되어 있어서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됨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잠을 자는 도중 정신이 깨어나게 되고,

신체는 긴장된 근육으로 인해 움직이지 않는 것입니다.

이러한 수면 마비 증상은 꿈을 꾸는 상태 즉, '램 수면' 상태에서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나의 상태가 자는 동안 램 수면 상태에 접어들게 되면

매우 졸린 상태로 얕은 잠에 들게 된 것이고, 잠에서 쉽게 깰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잠에서 깨게 되면 근육은 무력해져 있고 의식만 돌아오기 때문에

가위눌림 즉, 일시적인 수면 마비 증상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에요.

 

 

 

 

그렇다면 이러한 수면 마비가 왜 누군가에게는 일어나고

누군가에게는 일어나지 않는 일일까요?

 

 

 

 

가위눌림을 경험하는 사람들은 평소에 수면 장애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고

꿈을 평소에 자주 꾼다고 합니다.

수면 장애를 가지는 이유는 평소 극심한 스트레스를 가지고 있거나

과로, 우울증, 수면무호흡증, 기면증과 같은 수면 관련 질환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위눌림 증상과 이어질 수 있겠지요.

가위눌림을 많이 겪게 되면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무섭기도 하기 때문에

예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방하기 위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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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잠을 규칙적으로 자고 깊은 잠을 자기 위해

항상 비슷한 시간대에 잠들고 깨는 연습을 하기.

스트레스받는 상황을 피하는 것도 해보셔야 해요.

둘째, 잠 자기 전 폭력성이 짙은 미디어를 보지 않도록 하기

셋째, 안대를 하거나 암막커튼을 쳐서 시각, 청각적인 자극을 없는

환경을 조성하고 수면을 취하기.

넷째, 잠들기 1시간 전부터는 휴대폰이나 컴퓨터를 하지 않기.

다섯째, 낮에 햇빛을 쬐도록 노력하여 멜라토닌이 분비될 수 있게 하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해서 신체를 피로하게 하기.

이렇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가위에 눌렸다 하면 혀를 움직여보시길 추천드려요!

손가락이나 입, 눈, 혀는 가위에 눌렸을 때 다른 부위보다

비교적 쉽게 움직여서 풀린다고 합니다.

 

 

기침을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기침을 하면 풀리는 분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

 

 

저도 예전에 엄청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자는 자세가 불편할 때 가위에 눌렸었던 것 같아요.

수면의 질은 그날의 컨디션과 이어지기 때문에 정말 중요하지요.

 

수면의 질을 높여보려 우리 다 같이 노력해 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