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뉴스 기사에 종종 '개딸'이라는 표현이 나오지요. '개딸'의 정확한 의미가 무엇일까요? . . . . 2012년에 방영되었었던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이 단어가 나왔었답니다. 개와 딸을 합친 용어였었는데요. 아버지 역할 성동일씨가 딸 정은지 씨를 부를 때 이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소중한 강아지' 라는 느낌이었지요. 우리네 할머니께서 손자에게 '똥강아지' 라고 부르는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극 중 정은지씨의 역할이 말괄량이인데, 여기에 딸을 붙여서 '개딸'이라는 애칭이 탄생한 것인데요. 그러나 요즘에는 또 다른 의미로 '개딸' 이라는 용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재명을 지지하는 2030 세대의 여성'을 칭합니다. 만약 기사에서 '이재명 개딸의 지지가 이어졌..